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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조절이 힘들 때 하면 좋은 습관들
    건강과 웰빙 2025. 2. 22. 09:46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좋을 때도 있지만 때때로 화가 나거나, 불안하거나, 슬픈 감정이 통제되지 않을 때가 있다.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인간관계가 악화되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감정 조절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길러지는 습관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정조절이 힘들 때 실천하면 좋은 습관을 알아보고,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자.

     

    감정 조절이 힘들 때 하면 좋은 습관들

     

    1. 감정 조절의 첫걸음, 나의 감정 인식하기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화, 슬픔, 기쁨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불안, 짜증, 좌절감, 외로움, 우울 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여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감정이 올라올 때 '나는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 차분히 질문을 해야 한다. 이때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종이에 적거나, 일기로 기록하는 게 좋다. 그러면서 감정의 단어를 확장해 나가면서 확인해 보자. 예를 들어 단순히 '화남'에서부터 '무시당한 느낌이 들어서 화가 남' 이런 식으로 감정을 구체화시켜보는 것이다. 또 하루 5분 정도 투자하여 감정 일기를 쓰는 방법이 있다. 오늘 나를 기분 좋게 만든 일 3가지, 나를 불안하게 만든 감정과 그 원인 그리고 감정이 올라왔을 때 어떻게 반응했는지 적어보자. 그러면 오늘 하루 나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을 단순히 '좋다', '나쁘다'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감정 조절이 쉬워질 것이다. 

     

    2.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는 호흡법

     

    분노, 불안,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호흡이 빨라지고 얕아지면서 신체가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렇게 감정이 격해질 때, 즉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호흡 조절이다. 크게 심호흡을 5회 정도 반복 하는 것도 효과가 있지만 지금 부터 알려주는 4-7-8 호흡법을 한 번 따라 해 보자. 먼저 4초 동안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신 후, 그 숨을 7초 동안 참은 다음, 8초 동안 그 숨을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이 방법을 3~5회 반복하면 긴장이 완화되고, 심박수를 안정시키며 감정을 차분하게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4-7-8 호흡법은 감정이 올라왔을 때 즉각적으로 실행하면 좋지만, 평상시에 명상을 자주 해 두면 더 좋다. 평소에 명상을 해 두면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하루 5~10분이라도 마음 챙김 명상을 실천하면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 

     

    3. 운동으로 감정을 다스리기

     

    감정 조절이 힘들 때는 운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과 스트레스 완화 호르몬인 엔돌핀이 ㅈ으가하여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감정 조절에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걷기, 가벼운 조깅과 근육 이완과 긴장 해소에 도움을 주는 요가와 스트레칭이 있다. 또 화가 날 때 에너지를 분출하기 좋은 운동으로는 복싱과 댄스가 있으며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는 근력 운동 또한 도움이 된다.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면 감정이 더 이상 내 안에 쌓이지 않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산될 수 있다. 

     

    4. 긍정적인 자기 대화로 감정 다루기

     

    우리는 감정을 조절하기 보다, 감정에 휩쓸려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내면의 대화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습관이 중요하다.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사고방식을 해야 한다.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 라며 자책하기보다 '오늘 나는 감정적으로 예민하구나. 이유가 뭘까?'라고 생각하거나, '나는 실패자야'라고 생각하기보다 '이 경험을 통해 내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사고를 전환해 보자. 또 '지금의 감정은 영원하지 않다', '나는 감정을 조절할 힘이 있다', '내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와 같은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끊임없이 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건강하게 다룰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감정 조절이 어려울 때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혼자서 감당하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커질 수 있다. 이럴 때는 감정을 인정하면서 지금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 해 보자. 화가 날 때는 "지금은 감정이 격해져서 바로 이야기하기 어려워. 조금만 시간을 줄래?"하고 솔직히 화남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해 보자. 또 서운할 때엔 "네가 그렇게 말해서 조금 속상했어. 다음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불안할 때는 "지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너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라고 말해 보자. 이렇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되, 공격적인 말투는 피하고 특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감정을 나누며 혼자서 모든 감정을 감당하려 하지 않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위한 핵심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감정을 건강하게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자신도 편해지고, 관계도 더욱 원만해질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한순간에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과 실천이 필요한 과정이다. 요약하자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기록하기, 호흡과 명상으로 감정 조절 능력 키우기, 운동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발산하기, 긍정적인 자기 대화와 감정 전환 연습하기,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감정 표현하기가 오늘 이 글의 핵심이다. 이러한 작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을 건강하게 조절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오늘부터 실천해 보며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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