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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자세
    건강과 웰빙 2025. 2. 21. 10:09

    현대인들은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허리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자세는 허리 통증, 척추 변형, 만성 피로, 신경 압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허리 건강을 보호하고, 통증을 예방하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자세 교정법과 생활 속 실천법을 소개한다. 

    허리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자세

     

    1. 나쁜 자세가 허리에 미치는 영향

     

    잘못된 자세는 단순히 불편함을 주는 것이 아니라, 허리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척추에 과부하가 걸리고, 근육과 인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나쁜 자세가 유발하는 허리 질환은 다양하다. 거북목과 척추 측만증이 대표적이다. 거북목과 척추 측만증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머리가 앞으로 빠져서 허리와 척추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한다. 더 심해지면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허리 디스크로 발전한다. 또 허리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여 만성 통증이 발생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척추 정렬에 영향을 미쳐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골반 불균형까지 이어진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앉는 자세, 서 있는 자세, 걷는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앉아있을 때 올바른 자세는 허리를 곧게 세우고 어깨를 편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의자의 허리 지지대를 활용한다. 무릎이 엉덩이와 같은 높이에 있도록 유지하면서 발바닥은 바닥에 완전히 붙이고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한다. 앉아있을 때 구부정한 자세로 앉거나 의자 끝에 걸터앉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다음으로 서 있을 때 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서 있을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체중을 고르게 분배한다. 다음으로 턱을 당기고 어깨를 뒤로 젖히면서 가슴을 편다. 그리고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과하게 젖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서 있을 때 피해야 할 자세로는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는 짝다리 짚기와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거나 굽히는 자세이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걷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머리를 똑바로 세우고 시선을 정면으로 유지한다.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며 보폭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발끝까지 자연스럽게 닿도록 걸어야 한다. 이때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걷거나, 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올바른 자세를 꾸준히 연습하면 허리 통증 예방과 척추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3. 허리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일상 속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허리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먼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 할 때에는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장시간 사용 시 30분마다 자세를 점검하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이 되도록 해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이는 제일 피해야 될 잘못된 자세이다. 그리고 평소 적절한 베개와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베개는 목과 어깨를 지지하는 적절한 높이를 선택하고, 매트리스는 너무 푹신하지 않고 허리를 지지할 수 있는 단단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가 없던 허리를 한 순간에 다치는 경우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잘못된 자세로 들다가 다치는 경우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절대 구부려서는 안 된다.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굽혀 앉은 후 물건을 들어 올려야 한다. 이후 허리를 곧게 유지하고, 물건을 몸 가까이 붙여서 들면 무거운 물건을 들더라도 허리를 다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거운 물건은 나눠서 드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건강은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지킬 수 있다. 나쁜 자세를 피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당장 개선하며,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적절한 베개와 매트리스 사용을 하면서 척추 정렬을 유지해야 한다. 오늘부터 올바른 자세를 실천하여 건강한 허리를 유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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